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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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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등번호 없이 27번째 예비선수로 선배들을 도왔던 신예 공격수 오현규(22·수원)가 유럽 진출에 임박했다는 영국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셀틱FC가 오현규 영입에 근접했다. 오현규 역시 셀틱 이적을 원하는 가운데 메디컬 테스트 계획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진행 상황을 체크하며 "진전이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며칠 안에 더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셀틱은 조규성(전북) 영입에 관심을 가졌지만 소속팀 전북 현대와 대화가 멈췄다. 조규성은 지난 16일 전북의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스페인으로 떠났다. 사실상 여름 이적으로 무게가 기운 모습이다.

2001년생인 오현규는 매탄중~매탄고를 거쳐 2019년 K리그에 데뷔했다. 지난해 K리그1(1부)에서 13골 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팀이 K리그2(2부) 강등 위기에 몰렸지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잔류를 확정하는 결정적인 골을 터뜨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183㎝의 신장과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전방 활동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선 26인 최종엔트리에 들지 못했지만 예비선수로 파울투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동행했다. 등번호 없이 훈련에 임했지만 선배들을 도우며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오현규는 일찌감치 병역 의무를 마쳐 유럽 진출에 걸림돌이 없다.

셀틱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구단이다. 리그 우승 횟수만 무려 52회다. 이번 시즌에도 라이벌 레인저스FC를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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