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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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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호주 출신의 탬파베이 레이스 유망주 커티스 미드(23)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호주를 상대해야 하는 한국으로선 호재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22일(한국시간) "미드는 호주 대표팀으로 WBC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신 미드는 탬파베이 스프링캠프에서 시즌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2017~2018시즌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뛰어든 미드는 201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유망주다. 2020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그는 타격 능력을 인정 받으며 지난해 트리플A까지 올라섰다.

지난 시즌 더블 A와 트리플A에서 76경기 타율 0.298, 13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유망주 랭킹 2위에 오르기도 한 미드는 당초 호주 대표팀으로 WBC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은 타자로 점쳐졌다. 그러나 결국 지난해 팔꿈치 부상이 있었던 데다 스프링캠프에서 빅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해 경쟁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결국 불참을 결정했다.

3월 열리는 WBC 1라운드에서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르는 한국에는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앞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무리 투수 리암 헨드릭스는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아 호주 대표팀 승선이 불발됐다.

유망주 타자인 미드까지 참가하지 않으면서 호주는 최상의 전력을 꾸리기 어려워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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