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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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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셀틱이 조규성의 저울질 탓에 오현규 영입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셀틱이 이적료 250만파운드(약 38억원)에 수원삼성 블루윙스 스트라이커 오현규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21세로 한국 국가대표인 오현규는 구두 합의를 마쳤으며 며칠 안에 이적으로 확정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조규성 영입을 노리던 셀틱이 오현규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셀틱은 오현규의 국가대표팀 동료인 조규성에게 영입을 제안했지만 조규성이 세부 조건을 저울질하면서 전북현대와 셀틱 간 이적 협상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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