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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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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리그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리그 데뷔전부터 주장 완장을 찼다. 호날두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호날두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알이티파크와 리그 경기에 출전해 전후반을 교체 없이 모두 뛰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리그 데뷔전을 치른 호날두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활발하게 움직이며 드리블을 시도하던 호날두는 특유의 무회전 프리킥을 찼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전반 31분 탈리스카의 헤더 결승골 장면에서는 호날두가 함께 문전으로 쇄도하며 수비를 흔들었다. 호날두는 자신이 득점을 한 것처럼 기뻐하는 등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후반 들어 몸이 풀린 호날두는 발재간을 부리며 관중 호응을 이끌어냈다. 호날두의 발재간에 상대 수비수가 균형을 잃고 쓰러지자 사우디 관중이 환호했다.

호날두는 바이시클킥까지 시도하면서 의욕을 보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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