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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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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세계적인 축구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로는 최초로 한 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

파리 생제르맹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벌어진 페이 드 카셀(6부)과의 2022~2023시즌 쿠프 드 프랑스(FA컵) 32강전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음바페가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 29분 선제골을 터뜨린 음바페는 이후 내리 4골을 더 터뜨리며 홀로 5골을 책임졌다. 이는 PSG 역사상 공식전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이다.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8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한 음바페는 PSG 유니폼을 입고 통산 196골을 터뜨려 구단 최다골 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PSG 역사상 통산 최다골 주인공은 200골을 넣은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다.

네이마르와 카를로스 솔레르가 한 골씩 보탰다.

PSG는 쿠프 드 프랑스 최다 우승팀이다. 총 14번 정상에 올랐다. 2020~2021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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