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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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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쌍둥이 감독 대결에서 동생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형 조상현 창원 LG 감독에게 승리하며 반 경기차로 맹추격했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LG와 경기에서 게이지 프림의 24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에 힘입어 82-75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20승(14패)째를 거두며 형이 이끌고 있는 2위 LG(20승13패)와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도약했다.

LG는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멈췄다.

쌍둥이 형제 감독의 피할 수 없는 선두권 순위 경쟁에서 동생이 형의 발목을 잡은 한 판이었다.

이번 시즌 형제는 맞대결에서 2승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게 됐다.

프림은 아셈 마레이(13점 3리바운드)와 자존심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프림 외에 함지훈(11점)과 장재석(8점 5리바운드)도 페인트존에서 힘을 냈다.

외곽에선 서명진이 14점을 몰아쳤다.

LG는 마레이가 프림에게 밀리며 내외곽 밸런스가 무너졌다. 주득점원 이관희를 앞세워 1쿼터에서 대등하게 싸웠지만 2쿼터부터 무너졌다.

조직력이 강한 현대모비스는 전반에 잡은 49-40 우세를 놓치지 않고, 3쿼터에서도 20-15로 점수 차를 더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턴오버를 남발했다. 원정 연승 행진도 7경기에서 마감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전주 KCC에 72-67로 승리,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13승19패로 순위는 여전히 9위다. 6위 KCC(16승18패)는 3연패에 빠졌다.

이대성이 23점을 쓸어담으며 연패 탈출의 중심에 섰다. KCC에선 정창영이 21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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