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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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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국가대표 '괴물 수비수' 김민재(27)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가 독주 체재를 굳히면서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나폴리의 1위 질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쟁팀들이 스스로 넘어지고 있다.

2위 AC밀란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2~2023시즌 세리에A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4로 크게 졌다.

리그 6경기 무패(3승3무)를 이어오던 밀란은 이날 시즌 3패째를 기록하며 승점 38(11승5무3패)에 머물렀다.

이로써 선두인 나폴리(승점 50·16승2무1패)와의 승점 차는 무려 12점이 됐다.

한때 5점 차까지 좁혀졌던 양 팀의 격차는 최근 3경기에서 다시 벌어졌다. 나폴리가 3연승을 달린 사이, 밀란이 2무1패로 주춤했다.

또 나폴리를 추격 중이던 유벤투스도 최근 분식회계 의혹으로 승점 15점이 깎이는 징계를 받아 10위까지 추락했다.

나폴리는 1990년 이후 33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나폴리가 정상에 오르면 이번 시즌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한 김민재는 유럽 진출 후 첫 우승을 경험한다.

팀 내 주전 수비수로 뛰는 김민재는 정규리그 18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하면 공식전 25경기(2골)를 소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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