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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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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난공불락으로 평가 받던 여자프로배구 리그 1위 현대건설이 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이 25일 경기에서 이길 경우 승점이 같아지게 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2번째로 2연패에 빠졌다. 개막 후 전승을 질주하던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25일 KGC인삼공사에, 같은 달 29일 흥국생명에 졌다.

새해 들어 심기일전해 다시 5연승을 한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GS칼텍스에, 그리고 24일 한국도로공사에 패하면서 또 2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0승4패 승점 57점을 기록했다.

외국인 공격수 야스민이 지난해 말부터 허리 수술로 연이어 결장하고 있는 게 뼈아프다. 야스민 없이 국내 선수들이 버텨왔지만 2연패 과정에서 체력 측면의 한계가 노출되면서 범실이 급증했다.

그러는 사이에 리그 2위 흥국생명이 턱밑까지 쫓아왔다. 흥국생명은 권순찬 감독 경질 사태로 내홍을 겪으면서도 배구여제 김연경을 중심으로 뭉쳐 승점을 쌓았다. 흥국생명은 18승5패 승점 54점을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과는 3점 차다.

흥국생명은 25일 홈구장인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인삼공사를 만난다. 인삼공사는 리그 5위로 처져 있기는 하지만 측면 공격수 엘리자벳과 주축 이소영, 신예 미들블로커 정호영 등을 앞세워 2연승 중이다.

흥국생명이 인삼공사를 꺾어 승점 3점을 얻으면 현대건설과 승점 차가 사라진다. 풀세트 접전 끝 승리를 하더라도 2점을 추가해 1점 차까지 추격할 수 있다.

이 경우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5라운드는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다음달 7일 열리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 간 맞대결은 정규리그 우승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복귀 시점이, 흥국생명은 새 감독 선임 여부와 시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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