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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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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현역 최고령 한채진(39·신한은행)이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

인천 신한은행은 27일 오후 7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전을 치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이 경기에서 한채진이 코트를 밟으면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38세 319일째 되는 날이다.

종전 최고령 출전은 과거 KDB생명에서 뛰었던 외국인선수 티나 톰슨으로 38세 314일 기록을 갖고 있다. 국내선수 기준으로는 용인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허윤자로 38세 313일이다.

한채진은 한국나이로 올해 불혹을 맞은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성덕여상을 졸업한 한채진은 200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현대 하이페리온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로 프로 21년차.

또래 남자 선수들도 거의 없을 만큼 독보적인 노장이다.

과거 여러 차례 은퇴 기록에 섰던 한채진은 2019~2020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막바지를 보내고 있다.

강철 체력을 지닌 한채진은 "항상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땀 흘리고 있다. 2009~20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무려 13시즌 연속으로 평균 출전시간 30분 이상을 기록했다.

기량도 여전해 지난 시즌에는 스틸부문 전체 1위(평균 1.6개)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18경기에 출전해 평균 25분24초를 뛰며 3.6점 4.1리바운드 1.7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모범선수상을 세 번 수상하면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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