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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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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를 연고지로 한 'AI 페퍼스' 배구단이 꼴찌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페퍼저축은행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AI페퍼스에 따르면, 2021년 여자프로배구 7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뒤 최하위 성적을 내고 있지만, 저축은행의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에는 효과를 보고 있다.

여자배구단은 투자 운영비와 비교해 TV 시청률은 국내 스포츠 최대 수준으로 마케팅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창단 초기부터 기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광주지역 체육계 인사는 "여자프로배구는 우리나라에서 프로 야구 다음으로 인기가 높아 페퍼저축은행의 인지도와 호감도 끌어올리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꼴찌 탈출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바람도 저축은행에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여자배구단 창단 이후 공교롭게도 저축은행은 성장세다.

창단시점인 2021년 3분기 말과 2022년 3분기 말의 영업개황을 비교한 결과, 총자산이 5조4066억원에서 7조1949억원으로 31.6% 증가했다.

총수신 4조8847억원에서 6조5062억원, 총여신은 4조6114억원에서 5조5546억원으로 45.1%, 20.5% 각각 늘었다. 거래자수 역시 같은 기간 23만3577명에서 31만1664명으로 33.4% 증가했다. 1년새 임직원수도 497명에서 554명으로 11.5% 늘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제1금융권보다 문턱이 비교적 낮은 제2금융권으로 고객이 몰리는 현상으로, 전반적으로 저축은행들의 성장세가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배구단의 역할 역시 성장세에 일조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AI페퍼스 관계자는 "배구단 창단 이후 팬들의 사랑이 더해지면서 페퍼저축은행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저축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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