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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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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멀티골로 골 갈증을 푼 손흥민(31·토트넘)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리그)와의 2022~2023시즌 FA컵 32강전서 두 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5분 왼발 감아차기 선제 결승골을 뽑아낸 뒤 후반 24분엔 상대 수비 뒷공간 침투 후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손흥민의 공식전 7, 8호골이다.

또 지난 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공식전 5경기 만의 득점포 재가동이다.

도움 1개를 기록한 지난 24일 풀럼과의 21라운드 이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기도 하다.

멀티 득점은 지난해 10월13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 홈 경기 이후 108일 만이다.

멀티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공격포인트를 8골 3도움으로 늘렸다.

손흥민은 승기를 굳힌 후반 40분 브리안 힐과 교체됐다.

토트넘은 후반 42분 최근 영입한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쐐기골로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다인 평점 9.07점을 줬다.

손흥민은 이날 총 4차례 슈팅을 기록했는데, 전부 상대 골문으로 향한 유효슈팅으로 연결됐다.

영국 BBC는 "손흥민이 수준 차이를 보여줬다"며 "후반이 시작하고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오른 이유를 팬들에게 증명하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총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을 9점을 부여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영리한 턴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며 "그는 누구보다 수준이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고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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