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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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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조시 린드블럼(36)이 메이저리그 구단 프런트로 새출발한다.

밀워키 전문 매체 리뷰잉 더 브루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밀워키 브루어스가 15년 경력의 베테랑 린드블럼을 프런트로 영입했다"고 알렸다.

린드블럼은 어린 선수들의 육성과 지도를 맡을 예정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와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린드블럼은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2011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입지를 다지지 못한 린드블럼은 2014시즌을 마친 뒤 롯데 자이언츠와 손 잡고 KBO리그에 입성했다.

롯데 에이스 역할을 책임진 린드블럼은 2015~2016년 62경기에서 23승24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2016시즌 뒤 아픈 딸의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2017시즌 중 롯데로 복귀, 12경기 5승3패 평균자책점 3.72를 작성했다.

2018시즌을 앞두곤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 이적 첫 해 15승4패 평균자책점 2.88의 뛰어난 성적을 냈고, 이듬해는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활약했다. 2019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MVP도 린드블럼의 몫이었다.

한국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밀워키와 계약, 다시 미국 메이저리그에 발을 디뎠다.

그러나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2021시즌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빅리그에 다시 돌아오지 못한 린드블럼은 2022시즌을 마친 뒤 은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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