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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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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강백호(24·KT 위즈)가 데뷔 첫 연봉 삭감의 쓴맛을 봤다.

KT는 29일 2023시즌 연봉 계약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강백호다.

구단과 긴 줄다리기를 벌였던 강백호는 지난해 연봉 5억5000만원에서 47.3%(2억6000만원)가 깎인 2억9000만원에 사인했다.

2018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에 입단한 강백호의 연봉이 삭감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데뷔 후 승승장구하면서 매년 연봉도 올랐다. 2022시즌을 앞두고는 3억1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이 인상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강백호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진 강백호는 62경기 타율 0.245, 6홈런 29타점으로 부진했다.

연봉 삭감은 피할 수 없었다.

문제는 삭감액을 놓고 구단과 이견이 좀처럼 좁혀 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구단 관계자는 "강백호는 28일 밤 연봉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팀의 스프링캠프를 하루 앞두고 이뤄진 '극적 타결'이었다.

그러나 29일 스프링캠프 출발을 함께하지 못한다.

연봉 계약이 늦어진 강백호는 항공편 예약 등의 문제로 이틀 후인 31일 구단 직원과 미국 애리조나로 떠나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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