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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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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최근 국제 대회에서 천적으로 불리던 상대를 연파한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이 귀국했다.

안세영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안세영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고 미소를 지었다.

안세영은 지난 15일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안세영은 1주일 뒤인 지난 22일 인도오픈 결승에서는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했다. 이어 29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과정은 더 극적이었다. 세계 2위 안세영은 그간 상대 전적에서 열세였던 선수들을 차례로 꺾으면서 기량이 향상됐음을 입증했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를 눌렀다.

이어진 인도오픈에서는 준결승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를, 결승에서는 세계 1위 야마구치를 차례로 꺾었다.

이후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오픈에서는 준준결승에서 세계 8위 라차녹 인타논(태국), 준결승에서 세계 6위 왕즈이(중국), 결승에서 세계 7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눌렀다.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안세영은 오는 3월 최고 권위의 전영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안세영은 지난해 전영오픈 결승에 진출했지만 야마구치에게 패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열린다.

귀국 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는 안세영은 다음 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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