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경기 도중 네덜란드 측과 언쟁과 갈등을 벌인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미국 ESPN은 31일(한국시간) 메시가 아르헨티나 언론인 앤디 크스네초프가 운영하고 있는 '페로스 데 라 칼레' 프로그램을 통해 네덜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 도중 언쟁을 벌인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후반 28분 페널티킥을 자축하면서 루이스 판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앞에서 두 손을 귀에 갖다 대는 세리머니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경기가 끝난 뒤에도 메시는 판할 감독은 물론 에드가 다비츠 수석 코치와 논쟁을 벌였다.

당시 메시는 판할 감독을 자극하고 논쟁을 벌인 것에 대해 "판할 감독이 댓글을 통해 아르헨티나를 무시했다"고 설명한바 있다.

또 메시는 경기가 끝난 뒤 믹스드존 인터뷰 도중 부트 베르호스트와 말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메시는 인터뷰를 하던 도중 베르호스트를 향해 "바보처럼 뭘 보고 있냐, 꺼져"라며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메시는 "당시 내가 한 일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 이후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그러나 긴장된 순간이었고 모든 것이 매우 빠르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메시는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내 경력의 끝자락까지 온 상황에서 항상 꿈꿔온대로 국가대표팀에서 모든 것을 이뤘다. 내 커리어에서 모든 것을 얻었다"며 "대표팀 생활을 시작했을 때 이 모든 일이 내게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지만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에 도달했다. 더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기쁨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어 메시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살아있어 내게 월드컵 트로피를 건네주거나 적어도 이 모든 것을 직접 봤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얼마나 원했고 대표팀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하늘에서 마라도나가 내게 힘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옛 스승'에 대한 그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