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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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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NC 다이노스가 우완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29)와 손잡으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NC는 31일 "와이드너를 총액 74만300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14만5000달러, 연봉 59만8000달러의 조건이다.

우완 오버핸드형 투수인 와이드너는 평균 시속 150㎞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하고, 커브를 섞어 던진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5㎞에 이른다.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 동안 49경기(선발 13경기) 2승3패4홀드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19경기(선발 80경기)에 등판, 23승26패5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4.31을 수확했다.

와이드너는 "NC에 입단하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시즌 내 목표는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출장해 팀에 승리를 가져오는 것이다. 팀이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도록 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프시즌 동안 꾸준히 투구 연습과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을 했고, 최근에 마운드 피칭을 시작했다. 한국은 처음이지만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고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 NC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보탰다.

임선남 NC 단장은 "최근 어려움이 많은 외국인 선수 영입 시장에서 좋은 자원을 보강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 와이드너의 합류로 에릭 페디, 구창모와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와이드너는 좋은 제구력과 함께 구위 또한 우수한 투수다. 특히 포심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다. 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경기를 이끌어 가는 페디와 상반된 스타일이라는 것도 선발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면에서 장점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페디, 제이슨 마틴과 계약한 NC는 와이드너 영입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NC가 마지막 퍼즐을 찾으면서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구성도 모두 완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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