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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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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최강' 인천 현대제철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2년도 아시아 여자축구 클럽 1위에 올랐다.

IFFHS는 30일(현지시간) 2022년 아시아 여자축구 클럽 순위를 발표하면서 현대제철을 1위로 뽑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낸 성적을 기반으로 114점을 받았다.

현대제철은 2022시즌 WK리그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두 우승했다. 통합 10연패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와 챔프전 준우승팀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현대제철에 이어 2위(111점)에 자리했다.

공동 3위에는 일본 우라와 레즈와 아이낙 고베(이상 105점)가 이름을 올렸다.

WK리그 팀 중에선 화천 KSPO가 호주 멜버른 시티와 공동 6위(84점)에, 여자축구 에이스 지소연이 뛰는 수원FC위민은 중국 장쑤, 호주 시드니FC와 공동 8위(81점)에 자리했다.

한편 앞서 IFFHS 선정 2022년 아시아 남자축구 클럽에선 전북 현대가 1위, 울산 현대가 2위에 오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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