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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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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대한체육화가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공식 질의서를 발송한다.

체육회 관계자는 31일 "전날(30일) OCA로부터 받은 공문과 관련해 이르면 이번 주 내 공식 질의서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날(30일) OCA는 대한체육회를 포함한 45개 회원국에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500명을 초청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들에게는 성적에 따른 메달이 아닌 참가 기념 메달을 수여하겠다며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경쟁을 하는 선수들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는 내용도 전했다.

OCA의 공문을 검토한 체육회는 공식 질의서를 보내기로 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러시아, 벨라루스 출전으로 우리 선수들이 받는 불이익이 없어야 하지 않나. 그런 내용을 질의서에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구체적으로 어떤 종목에 출전을 허가하고, 운영 방식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한 차원의 문의가 이뤄져야 한다. 기록 종목은 큰 영향이 없을 수 있지만 유도 등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감안해 세부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 질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는 대회 참가가 제한되는 등 국제스포츠계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열어놨다.

여기에 OCA가 회원국과 합의도 거치지 않고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더 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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