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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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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로써 오는 7일 1위 자리가 걸린 빅매치가 열리게 됐다.

흥국생명은 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전 원정 경기에서 3-0(25-23 29-27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

리그 2위 흥국생명은 19승6패 승점 57점으로 1위 현대건설(승점 60)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을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잡게 됐다.

사실 흥국생명은 지난달 현대건설을 끌어내리고 리그 1위에 오를 수도 있었지만 실패했다.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야스민 부상 공백 속에 2연패에 빠졌고 흥국생명이 지난달 25일 인삼공사를 이겼다면 승점 차가 사라질 수 있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인삼공사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그러는 사이 전열을 재정비한 현대건설이 지난 2일 GS칼텍스를 완파하고 다시 달아났다. 그러자 흥국생명도 이날 인삼공사에 설욕을 하며 다시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일 운명처럼 두 팀이 다시 만난다. 장소는 현대건설 홈구장인 수원체육관이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현대건설이 3승1패로 앞서 있다.

현대건설이 이긴다면 승점 차를 최대 6점까지 벌려 챔피언 결정전 직행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반면 흥국생명이 이기면 승점 차가 사라지고 세트 득실 등을 따져 1~2위 자리가 바뀔 수도 있다.

야스민을 잃은 현대건설과 감독을 잃은 흥국생명이 오는 7일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배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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