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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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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첫날 벨기에에 2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권순우(61위·당진시청)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경기장에서 벌어진 국가대항전인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4단 1복식) 벨기에와 경기 1단식에서 2시간 15분 만에 지주 베리스(115위)에 1-2(6-1 4-6 6-7<6-8>)로 졌다.

1세트를 따내며 앞서나간 권순우는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서 6-4로 더블 매치포인트를 잡았지만, 6-6을 허용한 뒤 역전패를 당했다.

이어진 2단식에선 홍성찬(237위·세종시청)이 다비드 고팽(41위)에 0-2(4-6 2-6)로 완패했다.

첫날 2패를 기록한 한국은 5일 예정된 복식과 3, 4단식을 모두 이겨야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오른다.

패하면 월드그룹 예선1로 내려간다.

복식에선 송민규(147위·이하 복식 랭킹·KDB산업은행)-남지성(152위·세종시청) 조가 벨기에의 요란 블리겐(53위)-잔더 질(55위) 조와 붙는다.

복식에서 지면 벨기에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된다.

3단식은 권순우와 고팽이 만나고, 4단식에선 홍성찬이 베리스를 상대한다.

한국은 1981년, 1987년, 2007년, 2022년 총 4차례 세계 16강에 올랐다.

올해 16강엔 호주와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이 진출한 상태다.

남은 12개 자리를 두고 한국-벨기에, 크로아티아-오스트리아, 프랑스-헝가리, 미국-우즈베키스탄, 독일-스위스, 콜롬비아-영국, 노르웨이-세르비아, 칠레-카자흐스탄, 스웨덴-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네덜란드-슬로바키아, 핀란드-아르헨티나, 포르투갈-체코가 붙는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는 오는 9월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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