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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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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6년 만에 K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K리그1(1부) FC서울은 5일 유럽 무대에서 뛰던 황의조의 임대 영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6개월 단기 임대로 전해졌다.

A매치 53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린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K리그 무대에서 뛰는 건 성남FC 유니폼을 입었던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풍생고·연세대를 거친 황의조는 2013년 성남에 입단해 2017년까지 K리그 통산 140경기에 출전해 35골 8도움을 올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동갑내기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한국의 금메달을 이끌었다.

이후 날개를 단 그는 2019년 여름 지롱댕 드 보르도(프랑스)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9~2020시즌 6골, 2020~2021시즌 12골, 2021~2022시즌 11골로 프랑스 리그1에서 29골을 터뜨리며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노팅엄 포레스트로 팀을 옮긴 뒤, 바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 이적했다. 최근 주춤하며 팀 내 입지가 불안해졌고, 단기간 서울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황의조의 복귀에 대해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구단과 선수 서로의 뜻이 한데 모아진 결과물"이라며 "서울은 아름다운 동행으로 평가받았던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의 선례처럼 황의조 역시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란 판단에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오는 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황의조도 합류한다.

서울은 지난 시즌 11승13무14패(승점 46)로 9위에 머물렀다.

황의조 영입을 통해 총 43골로 12개 구단 중 11위에 머물렀던 허약한 공격력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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