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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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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불과 3년 전 뉴욕 메츠의 감독으로 취임할뻔 했던 카를로스 벨트란이 뉴욕 메츠의 프런트로 합류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지난해 뉴욕 양키스 전문 방송 YES 네트워크에서 경기 분석가 겸 해설자로 활약했던 벨트란이 뉴욕 메츠의 프런트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뉴욕 메츠의 공식 발표가 없었고 어떤 직책을 맡게 될지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벨트란이 2019년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의 특별 보좌역을 맡은 것을 감안할 때 비슷한 자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벨트란은 현역 시절 스타였다. 1998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통해 MLB에 데뷔한 벨트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쳤다. 1999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았고 무려 9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3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받았고 2006년과 2007년에는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2017년은 벨트란의 마지막 시즌이자 가장 화려한 기간으로 꼽힌다.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푸에르토리코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을 이끌었고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정상까지 견인했다.

그러나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이 벨트란의 발목을 잡았다. 벨트란은 2019년 11월 뉴욕 메츠와 3년 계약을 맺으며 미키 캘러웨이에 이어 감독으로 취임했지만 휴스턴의 '사인훔치기 스캔들'이 터지면서 이듬해 1월 계약이 해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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