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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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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주장 김승대가 옛 동료인 신진호와 이명주가 뛰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격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승대는 6일 오후 제주 서귀포 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좋았던 선배님들이 다 거기(인천)로 가셨다. 잘 하셔서 좋은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면서도 "그렇게까지 됐는데 시즌 때 한번 잡아서 그 둘이 있어도 포항에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가 뭔지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 돼서 잘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진호에 이어 주장직을 맡게 된 김승대는 신진호에 대한 경쟁의식을 드러냈다. 김승대는 "제가 생각하기에 모든 상황이 변하면 전과 비교를 하게 돼 부담되기는 한다"면서도 "저도 장점이 있고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서 좋은 팀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승대는 올 시즌 목표에 관해서는 "모든 선수가 우승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저도 우승을 한 번 하는 게 감독님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 같다"며 우승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울산이나 전북 같은 높은 순위권에서 싸워온 팀들도 포항이 잡아왔다"며 "포항이 다 잡은 경기를 놓친 경기가 많았다. 중하위권 팀들을 잡으면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올해 목표에 관해서는 "코치 선생님은 20골 하자고 하신다. 공격수로서 보여줘야 하는 게 많다고 생각한다"며 "도움을 주기 위한 것보다 욕심도 내고 그런 단계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40골 40도움을 달성한 김승대는 "50-50을 넘겨서 개인적인 타이틀을 하나 얻고 싶다"며 "공격수로서 두 자릿수 넘기는 게 어려운데 골이든 도움이든 한 가지 부문에서 두 자릿수를 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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