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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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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25)가 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22)을 향해 또 거친 몸싸움과 태클을 시도했다.

이강인 소속팀 마요르카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상대 중앙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강인은 78분 동안 활약하며 거함 레알 격침에 힘을 보탰다.

이런 가운데 경기 중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레알 미드필더 발베르데가 수차례 이강인에게 거친 반칙을 한 것이다.

이강인이 전반 1분 공을 따내 레알 진영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자 발베르데는 이강인 뒤를 쫓아와 거칠게 부딪치며 공격을 저지했다.

발베르데의 압박에도 이강인은 세트피스와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후반 18분 발베르데는 결국 경고를 받았다. 이강인과 공 경합 과정에서 발베르데는 백태클로 이강인의 오른발을 가격했다.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거친 반칙이었다.

이강인은 발목을 감싸 쥔 채 한동안 고통스러워했다. 경고를 받은 발베르데는 모드리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발베르데는 벤치에 앉은 뒤 분하다는 듯 의자를 주먹으로 내리쳤다.

이강인을 겨냥한 발베르데의 반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발베르데는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한국-우루과이전 당시 이강인에게 거친 태클을 한 데 이어 위협하듯 주먹을 휘두르는 세리머니를 했다.

발베르데는 출중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한국 축구팬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발베르데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눈 찢기 세리머니'를 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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