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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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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현대건설 '수비의 핵' 김연견(30)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현대건설은 8일 "왼쪽 발목을 다친 김연견의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견은 2주간 발목 고정이 필요하다. 2주 후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연견은 지난 8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2라운드 종료 직전 왼 발목을 다쳤다. 김연견은 고통이 심한 듯, 동료들에게 부축을 받아 코트에서 빠져나왔다.

주축 리베로가 빠진 현대건설은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1위 현대건설(21승 5패·승점60)은 2위 흥국생명(20승 6패·승점60)에게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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