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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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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알힐랄)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대표로 나선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은 8일(한국시간) 모로코 탕헤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플라멩구(브라질)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알힐랄은 처음으로 클럽얼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알아흘리(이집트)의 준결승전 승자와 오는 12일 우승을 다툰다. 장현수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플라멩구 공격진을 막아냈다.

매년 열리는 클럽월드컵은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모여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회다.

알힐랄은 결승 진출로 AFC 클럽 역대 최고 성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6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2018년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의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결승 상대로는 객관적인 전력을 볼 때, 레알 마드리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4차례 정상에 오른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이다.

전반 4분 살림 다우사리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알힐랄은 전반 20분 동점을 내줬지만 추가시간에 다우사리가 한 골을 더 터뜨려 2-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두 번째 골 역시 페널티킥이었다. 이 과정에서 플라멩구의 제르송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알힐랄은 후반 25분 루시아노 비에토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플라멩구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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