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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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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의 간판 류은희(33)가 헝가리 교리 구단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교리 구단은 8일(한국시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류은희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3~2024시즌은 계약을 보장하고, 2024~2025시즌은 옵션이다. 1+1년 계약 형식"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에이스 류은희는 2019년 프랑스 1부 파리92를 통해 유럽에 진출했고, 2021년부터 교리 유니폼을 입었다.

류은희는 교리에서 통산 62경기에 출전해 168골을 기록했다.

교리는 "류은희는 항상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라며 "게임 지능이 탁월하다. 흐름을 잘 읽는다. 계약을 연장하고 싶은 게 당연하다"고 극찬했다.

류은희는 "계속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팀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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