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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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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태권도 중량급 기대주 박우혁(23·삼성에스원)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기회를 잡았다.

박우혁은 8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 남자 80㎏급 결승에서 서건우(한국체대)를 접전 끝에 라운드 점수 2-1로 제압, 우승했다.

이번 대회 체급별 1위 선수에게는 오는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박우혁은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박우혁은 지난해 11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80㎏급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99년 캐나다 에드먼턴 대회 장종오 이후 23년 만이었다.

박우혁은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해 보겠다. 나아가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고등학생 돌풍이 이어졌다.

여자 57㎏급 결승에서 이한나(대전체고)가 베테랑 이아름(고양시청)에 2-1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67㎏급에서는 홍효림(강원체고)이 김잔디(삼성에스원)를 2-0으로 꺾었고, 62㎏급에서도 곽민주(서울체고)가 1위에 올랐다.

한편 남자 68㎏급에서는 진호준(수원시청)이, 74㎏급에서는 강재권(삼성에스원)이 정상에 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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