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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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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1)이 과거는 잊고 더 발전된 모습 보일 것을 다짐했다.

손흥민은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어거스트 맨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수상한 골든부트(득점왕)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일이었고, 많은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에게 좋은 메시지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의 메인 스폰서인 AIA의 싱가포르 홍보대사로 임명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 나섰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2021~2022시즌 EPL에서 총 23골을 터트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리그에서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득점왕 타이틀은 지난 일"이라며 "나는 항상 발전을 원하기 때문에 미래를 본다. 어제보다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는 게 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신체적 건강을 위해 식단도 중요하지만 9~10시간씩 수면이 필요하다. 또 정신적인 안정감을 갖기 위해 가족, 좋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들의 조언은 내게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회 직전 안와골절상에도 16강 진출에 앞장섰던 손흥민은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컵 직전 얼굴 부상을 당했을 때도, 월드컵 조별리그 초반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얻었을 때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며 "그런 생각들이 원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마지막으로 "경기 직전 결과나 성과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 경기장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며 "축구의 행복을 잃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한편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10시30분 첼시와 2022~2023시즌 EPL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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