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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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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7)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23일(현지시간) UEFA가 발표한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이주의 판타지 풋볼팀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의 판타지 풋볼팀은 주간 베스트11을 의미한다.

김민재는 지난 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나폴리의 2-0 승리를 도왔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의 신예 공격수 란달 콜로 무아니를 원천 봉쇄했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태클 5회, 걷어내기 7회, 공중볼 경합 승리 5회 등 수비지역에서 맹활약했다.

수비수에는 김민재와 함께 팀 동료인 디로렌초,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나초 페르난데스(레알 마드리드)가 올랐다.

미드필더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이르빙 로사노(나폴리),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자리했다.

공격수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빅터 오시멘(나폴리)이다. 골키퍼는 케빈 트랍(프랑크푸르트)이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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