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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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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풀럼과 아쉽게 비겼다.

울버햄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23분 라울 히메네스의 어시스트에 이은 파블로 사라비아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고도 후반 19분 마노르 솔로몬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지난주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0-1로 진 이후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한 울버햄튼은 6승 6무 12패, 승점 24로 15위를 유지했다. 에버튼, 본머스(이상 5승 6무 12패, 승점 21)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5승 5무 13패, 승점 20), 리즈 유나이티드(4승 7무 12패, 승점 19), 사우샘프턴(5승 3무 15패, 승점 18)과 잔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울버햄튼으로서는 밑의 다섯 팀과 승점차를 확실하게 벌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울버햄튼은 리버풀과 경기에서 3-0으로 이긴 이후 다시 한번 중상위권 팀을 잡을 수 있는 기회였지만 승점 1을 따내는데 그쳤다. 풀럼은 이날 경기 전까지 2연승을 달리며 11승 5무 8패(승점 38)로 6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울버햄튼은 만만치 않은 중상위권 팀을 상대로 선제골까지 뽑아냈다.

전반 23분 마테우스 누네즈가 왼쪽 미드필드 지역에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히메네스가 머리로 가볍게 떨궈준 것을 사라비아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풀럼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에도 울버햄튼은 후벵 네베스를 비롯해 사라비아와 히메네스를 앞세워 풀럼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19분 안토니 로빈슨의 패스를 받은 솔로몬에게 동점골을 내주기 전까지만 해도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는 팀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 추가시간 8분이 선언된 가운데 울버햄튼은 추가시간에 한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조세 사가 선방을 펼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승점 1밖에 뽑아내지 못한 것은 못내 아쉬웠지만 원정경기를 극복한데다 중상위권 팀을 상대로 했다는 점은 울버햄튼의 달라진 경기력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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