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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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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스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29)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포르티모넨스는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빌라 노바 드 파말리캉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파말리캉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파말리캉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포르투갈 리그에 진출한 박지수는 지난 19일 마리티모전에서 데뷔해 풀타임을 뛰었다.

이어 파말리캉전도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팀 내 입지를 다졌다.

불의의 부상으로 지난 해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한 박지수는 지난달 말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추천으로 포르투갈 리그에 입성했다.

박지수는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66점을 받았다.

포르티모넨스는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말리카 공격수 레안드루 산타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줬다.

승점 26(8승2무12패)인 포르티모넨스는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파말리캉은 리그 8위(승점 27)다.

포르투갈 리그는 벤피카가 승점 56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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