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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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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일찌감치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국민은행에 시즌 6전 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 경기에서 70-56, 14점차 완승을 거뒀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우리은행은 승수를 24경기(5패)로 늘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자신들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겨줬던 KB국민은행전 시즌 상대전적은 6전 6승이다.

KB국민은행은 9승20패다. 최종전을 남겨둔 가운데 두 자릿수 승리를 신고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디펜딩챔피언 KB국민은행은 박지수가 공황장애로 시즌 개막을 함께 하지 못했고, 복귀 이후 손가락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다.

전력의 절반 이상인 박지수의 공백은 고스란히 KB국민은행의 추락으로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박지현(15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단비(12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정은(11점), 최이샘(10점)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KB국민은행에서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한 선수는 이윤미(10점)가 유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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