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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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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BO리그 KIA 타이거즈 에이스로 뛰었던 우완 투수 애런 브룩스(33)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시범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브룩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23 MLB 시범경기에서 1-1로 맞선 3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가 4회초 1점을 올려 2-1로 앞선 뒤 6-2로 승리하면서 브룩스는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승리를 낚았다.

2020년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를 밟은 브룩스는 그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활약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브룩스는 2021년 13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3.35로 다소 고전했다.

브룩스는 2021년 8월 미국으로부터 주문한 전자담배에서 대마초 성분이 나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곧바로 KIA에서 방출된 브룩스는 한국 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브룩스는 2022년 2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빅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에 성공한 브룩스는 5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7.71의 성적을 거뒀다.

2022시즌 뒤 세인트루이스와 결별한 브룩스는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뒤 초청선수 신분으로 이번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이날 시범경기에 김하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과 후안 소토,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넬슨 크루스 등 주축 선수들은 자체 연습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손목 부상과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징계 등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린 타티스 주니어는 올해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해 시즌을 준비 중이다.

타티스 주니어는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출전정지 징계가 20경기 남아있어 시즌 초반에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

MLB닷컴은 "타티스 주니어가 3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처음 시범경기에 나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하성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합류를 위해 3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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