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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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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정식 사령탑 부임 후 치른 첫 경기에서 씁쓸한 역전패를 당한 최원권 감독이 선수들의 실수를 아쉬워했다.

대구는 2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치른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감독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한 최 감독은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개막전은 항상 힘들다.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예상했다. 결과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은 포항답게 경기했고, 조금 지루할 수 있었지만, 상대가 잘하는 걸 차단하려고 했는데 작은 실수로 큰 대가를 치렀다. 우리가 잘하는 역습이 더 나오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는 포항의 이호재를 놓친 게 뼈아팠다. 2020시즌 포항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호재는 이기형 성남FC 감독의 아들이다.

최 감독은 "상당히 좋은 선수다. 좋은 신체와 기술이 있다. 수비수들이 충분히 막을 거로 생각했는데, 축구는 역시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

전반 14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된 베테랑 측면 수비수 홍철에 대해선 "팀 닥터 보고를 아직 못 들었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내일 병원 검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역전골을 내준 장면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한 오승훈 골키퍼에는 "지나간 일이다. 앞으로 계속 경기를 뛰어야 한다.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였으면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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