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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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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냈다.

GS칼텍스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3-2(25-17 29-31 23-25 25-19 15-10)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한 GS칼텍스(14승 17패·승점 41)는 IBK기업은행(13승 18패·승점 41)을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모마(37점)와 강소휘(23점), 권민지(18점)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GS칼텍스 선수들은 중요한 순간마다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대어'를 낚는 데 성공했다.

차상현 감독은 "전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잘 해줬다. 잔여경기 5경기도 준비를 잘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전반적으로 팀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우리의 리듬대로 가면 충분히 승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했고, 선수들에게 밀어붙이라고 했다. 팀 분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초점을 맞추라고 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모마의 선전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차 감독은 "모마가 그동안 못한 건 아니지만, 진작에 더 잘했으면 훨씬 좋았을 것이다. 휴식 기간이 길어서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출발했다. 타이트하게 하다가 휴식 후 경기를 치러서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차 감독은 권민지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오늘 권민지가 강소휘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체력적의 부분이 패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패한 날에 슬픈 기분은 당연하다. 오늘 4세트에서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처음에 시작했을 때에 비해서 4세트에서 경기의 질이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세트부터 밀린 건 체력적인 원인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팀을 비난할 수 없다. 내가 한국에 온 지 얼마 안됐고, 내가 원하는 배구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혼란 있었을 수도 있다. 천천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위 수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본단자 감독은 "우승하고 싶은 욕심은 당연히 있다. 현재 2위 현대건설과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패인을 잘 분석해서 현재 순위를 유지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흥국생명(23승 8패·승점 70)은 이날 승점 1점을 보태 2위 현대건설(22승 9패·승점 64)과의 격차를 조금 더 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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