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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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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매니 마차도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종신 선수'로 남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마차도와 5년 1억7000만 달러(2241억원)에 계약을 연장했으며 아직 구단의 정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차도의 샌디에이고 계약이 올 시즌을 포함해 6년 1억8000만 달러(2372억원) 규모가 남아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결국 11년 3억5000만 달러(4613억원)의 계약이 성사된 셈이다. 30세인 마차도의 나이를 감안하면 41세까지 뛰게 되는 셈이니 종신 계약이나 다름없다.

마차도는 2019년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 달러(3954억원) 규모로 계약을 맺었지만 당시 5년 뒤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올해로 샌디에이고에서 다섯 시즌 째를 맞이하기 때문에 마차도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을 행사해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이미 마차도는 옵트아웃을 행사할 뜻을 내비쳤다.

이에 샌디에이고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2019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후 단기간에 샌디에이고 리더로 자리했기 때문에 마차도가 없는 팀을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이전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마차도에게 제시했다. 2019년에 맺었던 계약이 평균 연봉 3000만 달러(395억원)인데 5년 연장의 평균 연봉은 3400만 달러(448억원)다. 11년 전체를 합쳐도 3300만 달러(435억원) 이상이다. 그만큼 샌디에이고가 마차도를 중하게 여긴다는 증거다.

물론 마차도의 연봉이 애런 저지가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었던 조건(3억3600만 달러, 4428억원)보다는 적다. 하지만 저지의 상품성이 마차도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마차도의 금액도 대박에 가깝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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