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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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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프로골퍼 서연정(28·요진건설)이 요진건설과 11년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요진건설은 서연정과 메인 스폰서 후원 재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요진건설은 서연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2013년부터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연정은 내년까지 요진건설 로고를 달고 KLPGA 투어를 뛰게 된다.

서연정은 우승 경험은 없지만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매 시즌 상금 순위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려왔다. 지난해 K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서연정 프로는 지난 10년간 요진건설 소속으로 경기를 뛰며 요진건설 골프단 대표 얼굴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서연정 프로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연정을 비롯해 홍지원(23), 노승희(22), 신유진(21)이 올해 KLPGA 투어에서는 요진건설 골프단 소속으로 나설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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