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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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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당구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챔피언십'이 개막을 눈앞에 뒀다.

프로당구협회(PBA)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JTBC 스튜디오에서 시즌 대미를 장식할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

PBA 월드챔피언십은 시즌 정규투어 종료 이후 열리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우승상금만 PBA, LPBA 각각 2억원, 7000만원으로, 총상금은 5억5000만원이다.

출전 자격도 시즌 상금랭킹 상위 32명만 출전할 수 있다.

토너먼트 및 서바이벌로 출발하는 정규 투어와는 달리, 32명이 8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로 대회를 시작한다. 각 조 1, 2위는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 방식은 전 경기 세트제로 치러지며 PBA 32강전은 5전 3선승(마지막 세트 11점), 16강전과 8강전은 32강과 동일하게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마지막 세트는 15점으로 진행된다. 4강전은 7전 4선승, 결승전은 9전 5선승제로 대결한다.

여자부 LPBA 32강전은 3전 2선승제(마지막 세트 9점)로 치러진다. 이후 16강부터 8강전은 5전 3선승제, 4강전과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16강전부터 마지막 세트 점수는 11점이다.

이번 시즌 정규투어 주요 우승자들이 나란히 대회에 나선다. 시즌 상금랭킹 1위 조재호(NH농협카드)는 A조 1번 시드로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 신대권, 최원준과 A조에 편성됐고, 2위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는 임성균(TS샴푸·푸라닭) 이영훈, 노병찬과 B조에 배정됐다.

'황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은 오태준, 김현우(NH농협카드) 김종원(TS샴푸·푸라닭)과 C조에, 마민캄(베트남·NH농협카드)은 응고 딘 나이(베트남·SK렌터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하나카드)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와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여자부는 시즌 1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임경진, 윤경남, 정은영과 A조에 편성됐고, 김가영(하나카드)이 김세연(휴온스), 김민영(블루원리조트), 오지연과 B조에서 경기한다. 임정숙(크라운해태)은 사카이 아야코(일본), 이우경(SK렌터카), 김명희와 C조,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는 김진아(하나카드), 오수정(웰컴저축은행), 오도희와 D조에 배정됐다.

대회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30분 개막식 직후인 2시부터 PBA 32강 조별 리그를 시작하며, LPBA는 3일 오후 2시부터 32강전에 돌입한다.

대회는 7일까지 조별 리그를 모두 마무리하고, 8일 16강전, 9일 8강전, 10일 4강전 이후 11일 오전 11시 LPBA, 밤 10시 PBA 결승전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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