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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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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국군체육부대(상무)가 프로농구 2군리그인 D리그에서 창원 LG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무는 27일 경기도 이천시의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D리그 결승전에서 허훈, 송교창, 김낙현 삼각 편대를 앞세워 LG에 77-68로 승리했다.

이로써 상무는 4년 만에 D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허훈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6점을 올리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각 팀 감독과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 투표에서 16표 만장일치를 받았다. 이번 대회 총 8경기에서 평균 15.5점 4.8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선 송교창이 14점 15리바운드, 김낙현이 16점을 지원했다.

우승팀 상무에는 상금 2000만원과 우승트로피가 주어졌다. 준우승팀 LG의 상금은 1000만원이다. MVP 허훈은 300만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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