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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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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11년 만에 통산 13번째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조 1위로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김은중호는 2승1무(승점 7),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요르단(1승1무1패 승점 4)이 타지키스탄(승점 4)과 승점이 같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타지키스탄과 최종전에서 고전했지만 조별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탄탄한 방패를 자랑했다.

2012년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11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앞서 1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향한 중요한 길목이 될 8강전은 오는 12일 열린다. 상대는 D조 2위.

팀당 2경기씩 치른 가운데 D조에선 일본이 2승(승점 6)으로 1위,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1승1패(승점 3)로 각각 2위, 3위에 자리했다.

이날 열리는 일본-사우디아라비아, 중국-키르기스스탄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당초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토너먼트 진출이 예상됐지만 복병 중국이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0 완승을 거두며 복잡해졌다.

조 1위를 노리는 일본과 8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역시 2차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 약체 키르기스스탄을 잡아야 한다.

한국 입장에선 숙적 일본과 껄끄러운 상대로 꼽히는 디펜딩챔피언 사우디아라비아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상대전적에선 일본을 상대로 44전 29승9무6패, 중국을 상대로 18전 13승2무3패 등 모두 우위에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만 7전 2승1무4패로 뒤진다. 특히 지난 대회 결승에서 1-2로 석패했다.

D조 상대들보다 8강전까지 하루 더 쉴 수 있는 건 유리한 부분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3 AFC U-20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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