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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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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네덜란드가 잰더 보가츠의 활약을 앞세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승을 달렸다.

네덜란드는 9일 대만 타이중 저우지 구장에서 열린 파나마와 2023 WBC A조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전날(8일) 쿠바를 4-2로 눌러 개막전 승리를 차지한 네덜란드는 2연승을 거두며 A조 단독 선두로 나섰다. 8강 진출 가능성도 커졌다.

네덜란드는 1라운드에서 대만, 이탈리아전을 남겨두고 있다. 이들은 모두 전력상 네덜란드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포로 파나마를 제압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팀 동료이기도 한 보가츠의 방망이에서 선제포가 터졌다.

보가츠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파나마 하이메 바리아와 8구 승부 끝에 높게 들어온 슬라이더를 공략, 왼쪽 펜스를 넘겼다.

보가츠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네덜란드는 5회 1사 후 터진 주릭슨 프로파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파나마는 0-2로 뒤진 6회 에라스모 카바예로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1점 차로 쫓기던 네덜란드는 8회 다시 한 점을 내고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보가츠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희생번트에 3루에 진루했다. 이어 상대 폭투에 홈을 밟았다.

보가츠는 이날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에서 대만을 12-5로 울린 파나마는 2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기세가 수그러들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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