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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신진서(23) 9단이 1997~2010년생 'Z세대'의 종횡무진 행보를 예고했다.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2-23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최종국인 본선 9국에서 'Z세대' 주장 신진서가 1981~1996년생 'M세대' 주장 박정환(30) 9단에게 18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출발은 M세대 한태희(30) 7단이 3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Z세대 송지훈(25) 8단이 2연승해 추격했지만, M세대 안성준(32) 9단에게 패하면서 Z세대는 신진서만 남았다. 신진서가 남은 M세대 3명을 모두 연파해 팀에 우승의 영광을 돌렸다.

신진서의 승리로 Z세대는 최종 성적 5승4패로 M세대를 꺾고 초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뒤 신진서는 "마지막까지 졌다고 생각했다. 단체전이라 던지지 못하고 뒀는데 운이 따랐다"면서 "5대 5 방식이라 재밌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바둑을 준비했다. 최종전 내내 괴로웠지만 우승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2월27일 예선으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M세대와 Z세대에서 각각 기사 5명씩이 출전해 연승대항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다.

참가 선수는 기부금을 조성했다. 모든 경기별 최종 수순에 1만원을 곱해 모은 기부금 2188만원을 우승팀 명의로 적립했다. 적립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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