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3
  • 0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와 고양 캐롯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KCC는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국내 선수들의 활발한 득점 지원에 힘입어 84-64, 20점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 경기에서 창원 LG에 30점차 대패를 당했던 KCC는 대승으로 한 경기 만에 분위기를 반전했다.

2연패를 끊은 6위 KCC(21승26패)는 7위 수원 KT(19승27패)와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렸다. KT는 잠시 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대결한다.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득점원 허웅이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알려져 KCC의 향후 상승세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날 KCC는 라건아(21점 14리바운드)를 중심으로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고르게 분포했다.

정창영이 13점 8어시스트, 전준범과 이근휘가 12점씩 지원했다. 디온 탐슨도 13점을 올렸다.

DB(17승29패)는 2연패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KCC와 승차가 3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김종규가 8점, 강상재가 무득점으로 부진했다.

고양 캐롯도 LG를 92–83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25승(22패)째를 거둔 5위 캐롯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졌다. KT와 승차를 5경기 반 차이로 벌렸다.

4연승을 달리던 2위 LG(31승16패)는 덜미를 잡히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2년차 가드 이정현이 30점 9어시스트로 승리의 중심에 섰고, 최근 주춤했던 슈터 전성현도 18점을 지원했다.

단, 캐롯은 회원사 가입비 미납분(10억원)을 이달 말일까지 KBL에 내지 못하면 6위 이내에 들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해도 자격을 박탈당한다.

김승기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일단 6강 플레이오프 진출부터 확정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