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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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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상현 기자 = 창단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나폴리가 AC 밀란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김민재로서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높은 곳까지 가볼 수 있는 기회다.

나폴리는 17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실시한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이후 대진 추첨에서 AC 밀란과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1차전은 AC 밀란, 2차전은 나폴리의 홈경기로 치러진다.

나폴리로서는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 나폴리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단 2패만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AC 밀란은 4위에 머물러있다. 이미 나폴리는 밀란 원정에서 2-1로 승리한 기억도 있다.

다만 AC 밀란에는 만만치 않은 공격진이 있다. 올리비에 지루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버티고 있다. 디보크 오리기도 만만치 않다. 김민재로서는 또 한 번의 도전이 될 수 있다.

나폴리가 AC 밀란을 넘어 4강까지 올라갈 경우 결승 진출도 노려볼 만하다. 나폴리가 준결승전에서 만날 상대가 바로 인터 밀란과 벤피카의 승자다. 인터 밀란과 벤피카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같은 팀들을 결승까지 가서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한편 다른 대진에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스토리텔링이 만들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와 만난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고 있고 첼시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이른바 '안첼로티 더비'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바이에른 뮌헨을 만난다. 모두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고 있거나 지휘했던 팀이다.

특히 준결승전은 미리 보는 결승전이 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가 만날 수 있다. 첼시는 약간 전력이 떨어지지만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이고 바이에른 뮌헨도 얼마든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다. 어느 팀이 4강에 올라가고 결승까지 진출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대진이다.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앞이 1차전 홈팀)

▲레알 마드리드 - 첼시
▲벤피카 -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 나폴리
*1차전은 4월 12, 13일, 2차전은 4월 19, 20일에 진행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앞이 1차전 홈팀)

▲AC 밀란 또는 나폴리 - 벤피카 또는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또는 첼시 - 맨체스터 시티 또는 바이에른 뮌헨
*1차전은 5월 10, 11일, 2차전은 5월 17, 18일에 진행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6월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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