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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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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최강팀인 미국, 이탈리아와 한 조에 속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18일(한국시간) 누리집을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팀을 가릴 최종예선 조 편성을 발표했다.

최종예선에 24개국이 참가한다. 최종예선에는 8개국씩 3개조가 편성됐다.

한국은 C조에 속했다. C조에는 2020 도쿄올림픽 우승팀은 미국과 지난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우승한 이탈리아가 포함됐다. 여기에 폴란드, 독일, 태국, 콜롬비아, 슬로베니아가 같은 조다.

최종예선은 오는 9월16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한국이 속한 C조 국가들의 예선 경기는 폴란드에서 치러진다.

개최국 프랑스를 포함해 모두 12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각 조 1~2위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나머지 5개 자리는 내년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상위 팀에게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대륙별 안배가 적용된다.

남자 대표팀은 최종예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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