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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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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산타크루즈)이 2경기 연속으로 9점을 올렸다. 3점슛만 3개를 꽂았다.

이현중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오와 울브스와의 2022~2023 G리그 경기에서 약 18분을 뛰며 9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6일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스를 상대로 한 경기 최다인 9점을 올렸던 이현중은 2경기 연속으로 9점을 기록했다.

3점슛 3개로만 9점을 기록했다. 3점슛 4개 중 3개를 성공해 지난달 G리그 입성 후, 가장 좋은 슛 감각을 과시했다.

지난해 NBA 드래프트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던 이현중은 수술을 받고, 약 반 년 동안 재활에 집중했다. 실전 경험이 부족해 경기 감각과 슛 영점을 되찾는 게 과제였다.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입단 이후 꾸준히 출전 시간을 받으며 감각을 되찾는 중이다.

이현중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외에 스틸도 3개나 기록, 수비에서도 높은 팀 공헌도를 보여줬다.

산타크루즈는 아이오와에 127-119로 승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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