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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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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이 2년 연속으로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지난 시즌 충격의 뒤집기를 당했던 우리카드가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규리그 3위 우리카드와 4위 한국전력은 오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판 승부인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3패로 팽팽하다. 6경기 중 4경기가 풀세트 접전이었을 정도로 양 팀은 매번 혈투를 벌였다.

양 팀은 지난 2021~2022시즌에도 3위와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다. 당시 4위인 한국전력이 3위 우리카드를 3-1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2021~2022시즌 정규리그에서 6전 전패로 절대적 열세였던 한국전력은 준플레이오프 한판으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1년 전 패배로 충격에 빠졌던 우리카드는 이번에는 준플레이오프를 피하기 위해 최종전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16일 리그 최종전 대한항공전에 주전을 모두 투입하며 총력전을 했지만 결국 패했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과 승점 차를 더 벌리지 못하고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이번에도 분위기는 묘하다. 총력전을 한 우리카드에서 주포 아가메즈가 경기 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핵심 아웃사이드히터 나경복 역시 다리에 쥐가 나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반면 한국전력은 지난 17일 KB손해보험전에서 타이스와 서재덕, 신영석, 하승우 등 주전을 빼고 힘을 비축했다. 순위가 앞선 우리카드가 오히려 한국전력이 비해 더 초조해 하는 모양새다.

우리카드로서는 지난 시즌에 받은 심리적인 충격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해 평소 실력을 발휘하느냐가 관건이다. 반대로 한국전력의 경우 우리카드의 심리적 약점을 파고들 수 있느냐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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