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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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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던 박병호(KT 위즈)가 팀 합류 직후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함께 WBC에 나선 강백호(KT)는 가벼운 햄스트링 통증 탓에 조금 더 휴식기를 갖는다.

이강철 감독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3 신한은행 쏠 KBO 시범경기를 앞두고 박병호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고 알렸다. 박병호는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감독은 "박병호가 두 타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WBC에 출전한 KT 선수는 박병호, 강백호, 고영표, 소형준 등 4명이었다. 또 주권이 중국 대표팀으로 뛰었다.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WBC 1라운드를 마치고 지난 14일 귀국한 이들은 시범경기를 치르는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홈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선수단에 합류한 박병호는 곧바로 선발 출전하며 컨디션을 조율한다.

강백호는 왼쪽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는 22일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강백호의 햄스트링 상태가 심각할 정도로 나쁘지는 않다. 23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는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년 이후 줄곧 1루수로만 뛰었던 강백호는 올해 우익수로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박병호가 주전 1루수로 뛰고 있고, 강백호가 아직 어린데 지명타자로만 쓰기는 조금 그렇다"며 "올해 강백호를 우익수로도 기용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조용호(우익수)~김민혁(좌익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이상호(유격수)로 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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