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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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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뉴질랜드 교포인 대니 리(33)가 LIV 골프 2023시즌 2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면서 상금 400만 달러(약 52억4400만원)를 차지했다. 단체전 상금을 합하면 모두 54억원을 획득했다.

대니 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갤러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4타 대니 리는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에서 패한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브렌던 스틸(미국)은 공동 2위에 올랐다.

대회에서 우승한 대니 리는 "지금 말문이 막힌다"면서 "솔직히 하루 종일 개인 점수를 보고 있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개인전 우승은 많은 의미가 있다"면서 "2015년 이후로 우승한 적이 없다. 우승이 내 것이 아닌 것 같았는데, 오늘은 달랐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 좋은 골프를 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봐서 좋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승으로 대니 리는 교포 선수로서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 개인전에서 처음 우승했다는 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 단체전 우승은 카를로스 오르티스가 포함된 '파이어볼스 GC'가 차지했다. 우승팀은 상금 300만 달러(약 39억3500만원)를 네 명에게 배분한다.

단체전에서 대니 리는 케빈 나, 스콧 빈센트, 김시환과 팀을 이뤄 출전한 '아이언헤즈 GC'로 3위에 올라 상금 50만 달러(약 6억6000만원)를 나눠 갖는다.

대니 리는 2008년 18세1개월의 나이로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같은 해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어지는 마크 맥코맥 메달을 수상했다. 또 2009년 2월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최연소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5년 7월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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